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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X김민석 ‘피타는 연애’서 로맨스 호흡

사진=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JIB컴퍼니

배우 남규리와 김민석이 ‘피타는 연애’ 출연을 확정 지었다.

JTBC스튜디오 제작 ‘피타는 연애’는 군입대한 남한 월드스타와 북한 여전사가 벌이는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다.

남규리는 ‘피타는 연애’에서 북한 8군단 특수부대원을 이끄는 소위 백영옥 역을 맡아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백영옥은 아름다운 외모와는 상반된 냉소적인 매력을 가진 빈틈 제로의 완벽한 인물. 남규리는 고난도 액션은 물론 만능 군인으로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카이로스’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현채 역으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더 페어’에서는 가상범죄 프로그램을 개발한 파이널 피스 연구소 대표 류희선 역으로 전혀 다른 캐릭터를 인상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또 최근 종영된 tvN ‘너는 나의 봄’에선 톱스타 안가영 역을 맡아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 톡톡 튀는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들을 탄생시킨 남규리가 ’피타는 연애‘에서 전할 또 다른 변신에 큰 기대가 더해진다.

김민석은 전 세계 소녀 팬을 거느린 마성의 월드스타 로이드 역을 맡았다. 로이드는 21세기 대한민국 가수의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운 대한민국이 낳은 월드 클래스의 스타로 스캔들조차 없는 철벽남이었지만 모종의 음모에 휘말리면서 군에 입대해 그곳에서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게 된다.

김민석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사랑꾼 최경준으로 연애의 희로애락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공감대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그간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 SBS ‘닥터스’,SBS ‘피고인’, tvN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의 삶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연기력과 소탈한 인간적인 매력까지 대중들에게 스며들어온 김민석이 이번 ’피타는 연애‘에서 어떻게 변신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특히 로맨스에 최적화된 연기로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 및 설렘 부스터로 활약했던 그가 펼칠 멜로 라인에도 기대감이 집중된다.

김민석은 “이제껏 해본 적 없는 월드스타 캐릭터를 맡게 되어 걱정 반, 두근거림 반이다. 시청자 분들께서 보고 충분히 납득하고 공감하실 수 있을만한 연기로 최선을 다해 임할테니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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