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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프로 경륜 트랙팀, 국제사이클 대회에서 한국신기록 수립

815 경축 양양 국제사이클 대회 임채빈, 정종진 선수 선두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에서 지원하는 KSPO 프로 경륜 트랙팀이 지난달 27~ 31일 양양군 사이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임채빈 선수는 ‘8·15 경축 양양 국제사이클 대회’이라 명명된 이 대회에 출전해 200m 스프린트 종목 예선에서 한국신기록(9.714초)을 수립하며 이 종목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정종진 선수 또한 경륜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채빈 선수는 2018년 일본 ‘트랙컵’(시즈오카 경기장)에서 세웠던 9.829초의 한국신기록을 2년 만에 0.115초 앞당기며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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