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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당신의 꿀잠을 스마트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 메텔 제레마

잠이 보약이다.

인간은 잠을 자지 않고는 살 수 없다. 게다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스트레스나 질병에 취약해지고. 만성 피로감, 집중력 감퇴로 인해 일상이 불안정해지기 쉽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수면 상태는 어떠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65만8675명이었으며, 전반적인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수는 무려 321만 2945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불면증 외에도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 환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엄정한 특허법인 BLT 파트너 변리사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본인도 문제지만, 같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도 그 영향으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해 신경과민이 생기는 경우도 늘고 있다. 그래서 현대 의학기술은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꿀잠’은 삶의 질적 향상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욕구이기 때문이다.

그 중 코골이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던 양압기가 우리나라 수면의료기기 시장의 26%(2019년말 기준, 약 350억원)를 차지하며 판매된 바 있다. 더욱이 올해는 한국인의 수면무호흡증이 작년 5% 대비 8%로 증가되면서, 양압기 사용자도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하지만 양압기는 착용이 불편하고 너무 고가인 문제점이 있다.

그래서 메텔(대표이사 정기)은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사용할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숙면을 유도하는 스마트 베개 ‘제레마(ZEREMA)’를 만들었다.

제레마는 하드웨어 디자이너,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편안한 구조와 통기성, 충격 흡수량이 뛰어난 오픈셀 고밀도 메모리폼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인공지능 AI가 코골이 감지 후 자동 높이 조절을 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파악하여 앱을 통한 수면 데이터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3000대 이상이 판매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기 메텔 대표이사는 “제레마가 수면이 부족한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면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숙면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수면장애가 개선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한 후 코스닥 기업에서 프로그래밍 및 사업개발을 담당했다.

20대 초반부터 세 번의 창업을 하였으며 현재 약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및 기술창업 기업들을 고객으로 하는 BLT 특허법률사무소의 대표 변리사로 재직 중이다. 20여 회 이상의 엔젤투자를 진행한 활동을 토대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를 창업해 역량있는 스타트업들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40여 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저서로 ‘특허로 경영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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