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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아이돌 사업 진출…걸그룹 영입

인터파크가 자회사를 설립하고 걸그룹 라붐(LABOUM)을 영입하는 등 아이돌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터파크가 아이돌 제작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설립한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8일 회사 첫 걸그룹으로 라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라붐은 2014년 데뷔했으며 2016년 4월 발매된 ‘상상더하기’가 역주행하며 대중 관심을 모았다. 최근 리더 유정이 탈퇴하며 소연, 지엔, 해인, 솔빈의 4인 체제로 개편됐다.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뮤직플러스 제공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가칭 ‘인터보이즈’(INTER BOYS)로 불리는 신예 아이돌그룹도 준비 중이다.

최근 ‘인터보이즈’ 멤버들이 방탄소년단, 슈퍼엠 등 유명 그룹들의 곡을 커버하는 영상을 잇달아 올리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K팝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완성형 아이돌을 선보여 차세대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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