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멤버 제니, 로제 이어 멋진 솔로 활동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리사는 10일 오전 진행된 리사 솔로 앨범 ‘라리사(LALISA)’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제니와 로제 모두 솔로활동으로 좋은 면을 보여줘, 나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솔로앨범을 혼자 준비하니까 멤버들이 그립고 심심했다”면서도 “혼자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블링크(팬클럽)이 많이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멤버들도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하러 와줘서 새벽까지 함께했다. 정말 든든했다”고 우정을 뽐냈다.
리사의 솔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리사(LALISA)’와 ‘머니(MONEY)’를 비롯해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라리사’는 도발적인 브라스 리프와 역동적인 리듬이 조화를 이룬 힙합 장르다. ‘머니’ 역시 리사의 폭발적인 스웨그가 기대되는 곡이다. 리사의 정체성이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힙한 매력의 결정체가 예고됐다. 이날 낮 1시 전국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