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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민, 김형중과 ‘프렌즈’로 뭉친다

조성민 제공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 조성민이 음악 이야기 프로젝트 ‘프렌즈’의 시작을 알렸다.

공일오비의 ‘단발머리’, 레드플러스의 ‘그녀는’, 솔로 정규앨범의 ‘3분 55초간의 고백’ 등의 히트곡을 노래한 가수 조성민은 오늘(10일)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프렌즈’의 시작을 예고했다.

‘프렌즈’ 프로젝트는 오랜 시간 가수 외길 인생을 걸어온 조성민이 느낀 인생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대화하면서 자꾸 잊혀가는 소중한 기억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프렌즈’ 프로젝트 음원은 매달 발표될 예정. 음원마다 가수 조성민과 오랜 시간 음악 인생을 걸어온 친한 친구, 선배 혹은 후배 가수들이 함께 노래할 예정이다.

이번 9월 10일 발표되는 첫 번째 음원인 ‘프렌즈 vol.1’에서는 ‘좋은 사람’,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등의 히트곡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형중이 조성민과 함께 노래하는 첫 번째 동료 가수로 출격한다.

조성민과 김형중이 함께 가창한 프로젝트 ‘프렌즈’의 첫 번째 음원 ‘10살의 하루’는 곡 제목을 따라 어렸을 적 집 근처 골목길에서 돌멩이 하나, 전봇대 하나만 있어도 신나게 놀았던 그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프렌즈 vol.1’의 첫 번째 음원 ‘10살의 하루’는 9월 10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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