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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런스, 예비 엄마 됐다

제니퍼 로런스 SNS

미국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런스가 예비 엄마가 됐다.

로런스는 남편 쿡 마로니와 사이에서 첫째를 임신했다고 9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이 전했다.

로런스 부부 대변인은 이날 임신 사실을 미국 언론에 확인했다. 출산 예정일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런스는 2019년 10월 로드아일랜드 뉴포트에서 아트갤러리 소유주 마로니와 결혼했다.

제니퍼 로런스는 ‘엑스맨’, ‘헝거 게임’ 시리즈에 출연하며 스타가 됐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2년)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로런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여배우 중 한 명이다. 경제지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여배우’로 2년 연속 제니퍼 로런스를 선정한 바 있다.

2015년 로런스 세전 소득은 5200만달러(608억원)를 기록했고 2016년에는 4600만 달러(538억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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