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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소이현, 정유민에 “유치하고 저질스러워...넌 삼류”

KBS2 방송 캡처

‘빨강 구두’ 소이현이 정유민과 기 싸움을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자신이 버린 프러포즈 반지를 사와 소이현에게 건네는 정유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기석(박윤재)가 김젬마(소이현)에게 준 프러포즈 반지를 옥상에서 던져버린 권혜빈은 퇴근 전 김젬마에게 다가갔다.

권혜빈은 김젬마에게 “김젬마 대리. 윤 팀장님이 사과하라니까 할게요. 미안해요”라고 비아냥 거렸고 백화점에서 사온 반지를 건넸다. 그는 “사왔어. 생각보다 싸던데? 윤 대표님 돈도 많으면서 프러포즈 반지를 2백짜리를 했대? 난 2천 정도는 하는 줄 알았지. 확인해 봐요. 똑같은 걸로 샀으니까”라고 말했다.

그 말에 김젬마는 “너나 해. 넌 프러포즈 의미를 값으로 매기니? 참 유치하고 저질 스럽다. 난 내가 삼류인 줄 알았는데 넌 삼류도 안 되는 구나. 자부심 갖고 살아도 되겠다. 난 너에 비하면 일류니까”라고 답했다.

한편 ‘빨강 구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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