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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커리어 하이’ 짜릿한 키스

RBW

‘테마돌’ 퍼플키스(PURPLE KISS)가 음원과 음반 모두 전작을 넘어서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된 퍼플키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앨범 누적 판매량 2만 7천 장을 넘어섰다. 이는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의 초동 음반 판매량(1만 2,405장)의 2배를 상회하는 기록으로 컴백 이틀 만에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최종 초동 기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퍼플키스의 신보는 또한 발매일인 8일 가온차트 리테일 일간 앨범 차트 5위로 진입한 뒤, 다음날 1위로 올라섰다. 쟁쟁한 선배들의 컴백 러시 속에서도 당당히 최정상 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앞서 ‘HIDE & SEEK’는 지난 9일 오후 6시 말레이시아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2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0에 진입했다. 미국과 영국에서도 20위권 내 순위에 진입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퍼플키스는 컴백과 함께 자체 최고 기록을 쏟아내며 ‘4세대 걸그룹 우량주’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전 세계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대중성을 입증한 데 이어 팬덤의 규모를 가늠케 하는 음반 판매량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새 앨범 ‘HIDE & SEEK’는 퍼플키스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녹인 앨범으로, 차가운 현대 사회 속 ‘이것저것 재지 말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솔직하게 행동하고 사랑하자’는 하이틴적인 성장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Zombie’를 통해 멤버들은 큐트하면서도 키치한 감성의 ‘하이틴 좀비’로 변신, 컴백 무대 속 좀비의 움직임을 표현한 절도 있는 안무와 섬세한 손 제스처로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퍼플키스는 신곡 ‘Zombie’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늘(11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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