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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추석 때 가장 보고 싶은 연예인’ 1위 아이유

국군장병들이 한가위날 가장 보고 싶은 연예인으로 아이유를 뽑았다. 2011년 통신사 광고 화면

국군장병들이 한가위에 가장 보고 싶은 연예인으로 가수 아이유가 꼽혔다.

국방일보는 ‘병영차트’ 코너 신설을 맞아 한가위를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대국민·국군 소통 서비스’ 어플더캠프로 509명의 장병들에게 설문을 실시했다.

한가위를 맞아 장병들이 가방 부대 방문을 바라는 연예인으로는 아이유가 25%의 선택을 받아 압도적인 인기를 보였다. 장병들은 ‘용사들이 제일 좋아한는 가수’ ‘음악이 좋다’ ‘입대곡이 아이유의 노래였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아이유의 뒤를 이은 가수는 그룹 에스파(17%)다. 장병들은 ‘요즘 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 ‘꿈에도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프로미스나인(15%)은 간만의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장병들은 ‘입대한 뒤 팬이 됐다’ ‘군인들 사이 가장 핫한 그룹’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이밖에도 브레이브걸스(10%), 오마이걸(7%), 블랙핑크(4%), 트와이스(3%), 아이즈원(1%)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장병들이 한가위 명절에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족이 64% 비율로 가장 높았고, 여자친구(20%), 친구(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병들이 한가위 명절에 가장 생각나거나 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전(27%)이 1위를 차지했다. 갈비·갈비찜(17%), 송편(13%), 떡·꿀떡 포함(10%), 치킨(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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