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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021 골드보이 후보 40인에서 제외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20·레알 마요르카)이 21세 이하 선수에게 최고의 영예인 골든보이 후보 40인에서 제외됐다.

이탈리아의 ‘투토스포르트’는 17일 2021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40인을 발표했다.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40인에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에서 혹사 논란까지 일어난 페드리(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유로 2020에 최연소 출전 기록을 남긴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독일 국가대표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03년 유럽 1부리그에서 뛰는 가장 뛰어난 젊은 선수를 뽑는다는 의미로 처음 시작된 이 상은 100명의 후보를 처음 선발한 뒤 매달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명씩 줄여 연말에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

이강인은 올해 후보 60인에는 포함됐으나 40인에서는 제외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2019년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골든보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뒤 최종후보 20인에도 포함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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