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127 태용이 선주문 자체 기록을 경신한 소감을 전했다.
태용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규 3집 ‘스티커(Stick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시즈니(팬덤명) 여러분들이 오랜만의 컴백인데도 응원과 사랑으로 힘을 실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오랜만의 컴백이라 우리가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그런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이번 활동을 더 열심히 힘내서 할 계획”이라며 “더 나은 모습응ㄹ 보여드리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NCT127이 가는 길 계속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찬 역시 “정규 1, 2집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겼다. 멤버들의 보컬과 랩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듣는 음악도 있지만 퍼포먼스를 통해 보는 음악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
NCT127 정규 3집 ‘스티커’는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레모네이드’ ‘브렉퍼스트’ ‘같은 시선 (Focus)’ ‘내일의 나에게 (The Rainy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11곡이 수록됐다. 예약판매 하루만에 선주문량 130만장을 넘은 데 이어 지난 15일까지 212만장을 돌파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워 기대를 높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