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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멧갈라’ 일정 마친 블랙핑크 로제, 19일 금의환향

성공적으로 미국 일정을 마친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19일 입국해 국내 활동을 이어간다.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 멤버 로제(로젠박)가 입국 길에 오른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는 19일 오후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귀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 박물관에서 열린 ‘2021 멧 갈라’(‘미국에서: 패션의 어휘’·in America: A Lexicon of Fashion) 갈라쇼에 초청돼 미국 일정을 이어왔다.

‘멧 갈라’는 미국판 보그 편집장인 안나 원투어가 매년 주최하는 자선 모금 행사로 코스튬 테마를 드레스코드로 선정해 세계적 유명 인사를 초청한다. 국내 연예인으로는 올해 로제를 포함해 가수 씨엘이 참석했다. 2018년 배두나가 참석한 이래 약 3년 만에 두 K-POP 스타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블랙핑크 로제가 지난 13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 박물관에서 열린 ‘2021 멧 갈라’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드레스를 디자인한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오른쪽)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로제는 이날 행사에서 생 로랑의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미국식 실용주의를 표현했다. 로제는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와 함께 나란히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세계적 모델 지지 하디드와 다정한 투 샷을 찍으며 파티를 즐겼다.

‘멧 갈라’ 행사를 마친 로제가 호텔에서 나와 자신의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외신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되며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로제는 최근 솔로 앨범을 내고 첫 홀로서기에 나서 성공적인 평을 받았다. 귀국한 로제는 다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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