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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종료일은 10월30일…KBO 잔여경기 일정 확정

KBO리그 정규시즌이 10월30일까지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미편성됐던 5경기와 코로나19 및 비로 취소됐던 경기를 포함해 총 81경기가 10월9일부터 30일까지로 편성됐다.

KBO는 그 사이 우천취소되는 경기가 추가될 경우에 대한 대책도 발표했다. 10월8일까지 사이에 취소되는 경기는 시행 세칙에 따른 경기일로 우선 편성된다. 그렇지 못하는 경우에는 10월9일 이후의 예비일,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하기로 했다. 10월9일 이후 취소된 경기는 다음 날 같은 대진이면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된다.

예비일 경기와 더블헤더 편성시 한 팀의 연전은 최대 9연전으로 제한했다. 더불어 공휴일인 10월9일 한글날의 경기 시간은 8일이 이동일임을 고려해 오후 5시로 변경했다. 대체 공휴일인 10월4일과 11일 경기는 오후 2시 시작한다.

우천 취소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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