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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 블루칩’ 김연경, 20억 돈방석 앉았다

‘2020 도쿄 올림픽’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배구선수 김연경이 유통업계에서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비스트로피자는 최근 ‘배구황제’ 김연경 선수를 전속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비스트로피자 관계자는 “누구나 인정하는 스포츠 스타, 김연경이 선사할 즐거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연경이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후 코트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SPC그룹은 자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삼립의 모델로 김연경을 동시에 발탁했다. 이어 KT, BBQ 등 다양한 업체와 광고 모델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업계는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김연경의 현재 몸값을 1년 계약에 10억 원 정도로 보고 있다. KT등 3곳과의 계약금으로만 20억원 가까이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경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을 4강으로 끌어올린 신화의 주역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배구계에 독보적인 위상을 뽐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방송에서도 유쾌한 입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다수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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