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28일 리쉬 주에너스 주한가나 신임대사가 교를 방문해 박종태 총장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에너스 주한 가나 대사가 지난 7월 부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가나 대사의 특별한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주에너스 대사는 “인천대가 유학생 관리가 잘 돼 있다는 업무보고를 받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인천대가 시행중인 대사관 추천 유학생 입학제도가 양 국간 교류 뿐만 아니라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는 유학생들을 소중히 여기는 대학”이라며 “먼 타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양성하여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배석한 가나 유학생 코피 세키아도(동북아국제통상학부 한국통상 전공)는 “인천대학교에서의 2년간의 유학생활을 돌아보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준 인천대학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2018년 5월 가나대사관과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