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랑의콜센타’ 30일 종영…마지막 방송 포인트는?

TV조선 ‘사랑의콜센타’가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는다. TV조선 제공

TV조선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사랑의 콜센타’가 오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한다.

TV조선은 30일 “이날 방송을 끝으로 ‘사랑의 콜센타’는 잠시 휴식기에 돌입한다”며 “이에 1년 6개월간 동고동락한 MC김성주와 붐에게 전하는 특별 감사 인사와 서로에게 전하는 톱6들의 비밀 영상 편지 등 다양한 무대와 더불어 훈훈한 감동과 순간들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TV조선은 ‘사랑의 콜센타’ 종영설에 휩싸였으나 휴식기를 선언하며 사실상 종영을 맞았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6이 각각 TV조선을 떠나 원 소속사 품으로 복귀해 조율이 엇갈리면서다.

‘사랑의콜센타’ 마지막 녹화는 지난달 28일 이뤄졌다. 톱6의 선물편으로 설정된 마지막 방송은 임영웅의 방송 최초 댄스 무대를 비롯해 1년 4개월간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방식으로 꾸려졌다.

임영웅은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다시 돌아온 톱6를 기다려 달라”며 김광석의 ‘기다려줘’를 선곡했고 담담한 무대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고 TV조선은 전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