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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도 놀란 설현 셀프 프로필 “청순한 매력 극대화”

설현이 셀프 프로필 사진을 찍으며 팬들과 소통하며 앞으로의 활동 의지 도한 내비쳤다. 이하 인스타그램 캡처

AOA 멤버 설현이 남다른 청순함을 뽐냈다.

설현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새 프로필 사진을 찍은 일상을 공유했다. 설현은 최대한의 자연스러움을 살린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 헤어 스타일, 여기에 흰색 무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자신의 미모를 드러냈다.

설현은 무표정부터 환한 미소, 여기에 장난기 넘치는 표정까지 갖가지 매력을 프로필 사진에 녹여냈다.

이번 프로필 사진은 설현이 무선 릴리즈(카메라를 무선으로 제어하는 장치)를 직접 누르며 사진을 찍었다. 사실상 셀프 프로필 사진인 셈이다.

광고 및 잡지 화보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스튜디오 조훈제 대표는 “보통 여성들의 프로필 사진은 흰티와 청바지 등 최소한의 치장으로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 싶어하는 로망이 있다. 다른 매력을 배제한 흰티와 청바지가 프로필 사진에 자주 쓰는 이유”라면서 “설현의 이번의 ‘셀프 프로필 사진’의 경우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것이 눈에 띈다. 설현의 경우 워낙 ‘워너비 건강미’이기 때문에 흰티와 청바지가 잘 어울리고 메이크업 또한 자연스러워 청순함을 강조한 사진의 무드를 잘 살렸다”고 말했다.

설현은 이번 셀프 프로필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했다.

설현의 해당 근황을 지켜 본 팬들은 과거 한해를 풍미했던 설현의 통신사 광고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현은 2015년 SK텔레콤과 진행한 광고에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찍은 뒤태 사진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당시 광고 브로마이드는 품절 사태까지 이어졌고 다른 연예인들이 설현의 뒤태 포즈를 따라하는 등 파급력이 이어졌다.

AOA를 탈퇴한 권민아의 신지민에 의한 괴롭힘 폭로로 인해 현재 설현은 AOA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으로 지속적으로 폭로를 이어가며 설현 또한 괴롭힘의 ‘방관자’라고 표현했다.

AOA 팬들과 권민아간의 진실공방이 이어졌고 권민아는 몇 차례의 극단적 선택 시도 및 실내 흡연 논란 등으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중단했다.

설현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브이로그 영상 등을 올리며 개인 활동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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