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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잘린 댄스학원 입 열었다 “외부 레슨 대관료 없다”

사진=로잘린 인스타그램

댄서 로잘린이 레슨비 먹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근무했던 학원 측이 대관비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로잘린이 근무한 곳으로 알려진 P 댄스학원 측이 30일 로잘린의 레슨비 먹튀 의혹을 제기한 폭로 글에 댓글로 입장을 전했다. P사는 “글쓴이와 로잘린의 메시지 내용에 본 학원이 언급돼 입시 레슨 및 대관을 진행한 학원이 본원이라는 오해가 있다”며 “본원은 학원에서 선생님이 따로 레슨을 잡는 형식의 외부 레슨에 연습실을 대관하지 않는다. 학원에서 입시 레슨을 진행할 땐 안무가가 직접 상담하지 않고 학원 내 입시 매니저와 상담 후 수업을 진행한다. 그로 인해 대관비는 별도로 들어가지 않으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잘린이 입시 레슨비 290만 원을 환불해주지 않았다는 폭로 글이 게재돼 파장이 일었다. 해당 글의 작성자에 따르면 로잘린은 글쓴이의 환불 요구에 “입시 레슨을 위해서 스튜디오를 미리 대관했다가 레슨이 취소되면서 이 돈을 다 날렸다며 환불해줄 수 없다고 했다”고 답했다. 작성자가 “로잘린으로부터 1년 넘게 레슨비 290만원을 환불받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한 가운데, 로잘린은 해당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가 지나도록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로잘린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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