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총괄사장이 현장으로 복귀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그룹은 30일 손석희 사장을 해외순회특파원으로 발령낼 예정이다. 손석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지구촌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소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파원 자격을 부여받은 손석희 사장은 이르면 다음 달 출국한다. 부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손석희 사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해 ‘손석희의 시선집중’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하며 MBC의 간판 언론인으로 활동해왔다.
2013년 5월 손석희 사장은 JTBC로 보도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뉴스룸’을 진행했다. 손석희 사장은 2020년 1월 ‘뉴스룸’ 신년 토론을 끄트로 앵커석에서 하차했다. 이후 ‘뉴스룸’은 시청률이 연일 하락하며 부침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