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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 파티’ 홍준기 종영 소감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층 더 성장”

사진제공=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준기가 ‘아모르 파티’의 종영을 앞두고 미소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1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극본 남선혜, 연출 배태섭, 이하 ‘아모르 파티’)에서 서형진을 연기한 홍준기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홍준기는 “사실 여기서 오디션 본 게 엊그제 같은데(벌써 종영이다). 그동안 ‘아모르 파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님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며 촬영 내내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아모르 파티‘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배우 홍준기도 이 드라마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파이팅 하겠다”라고 말하는 홍준기에게선 연기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홍준기는 극 중 민구(권재환 분), 혜진(은희수 분)의 아들이자 서우(장유빈 분)의 연인 서형진 역을 맡아 연기했다. 준수한 외모에 레지던트 2년 차 내과 전공의로 전형적인 ‘엄친아’ 이지만, 극 중반 결혼을 앞두고 자신이 성 소수자임을 깨닫게 되며 겪는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내며 안방극장의 격려와 공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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