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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11월 27일 개막!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이 올 겨울 극장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 ‘노팅힐’, ‘어바웃타임’을 대표작으로 하는 감독 리차드 커티스가 쓴 동화책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원작 동화책의 제목은 ‘The Empty Stocking’으로 2012년 출간 후 전 세계 54개국에서 누적 판매 2천만부을 기록한 베스트셀러이다.

제작사 컬처마인과 컬쳐홀릭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이 베스트셀러 동화책을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2018년 초연 당시 인터파크 아동·가족 부분 12월 주간 예매 랭킹 1위에 올랐으며 2019년 재연 공연에서도 객석점유율 80%를 달성하며 가족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원작을 바탕으로 하여 산타 할아버지의 착각으로 선물이 뒤바뀌어버린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에 대한 이야기다.

얌전하고 착한 샘과 동네 말썽꾸러기로 악명 높은 찰리. 똑같이 생긴 겉모습에 비해 성격은 정반대인 것처럼 보이지만 찰리의 행동 속에 감춰졌던 진실된 마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는 내용이다.

원작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만큼 스토리가 검증되었다는 것 외에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무대 연출과 한 번 들으면 계속 흥얼거리게 될 뮤지컬 넘버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제작사 컬처마인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만들겠다.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11월 27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하며, 8일 정오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프리뷰공연(11월 27일 ~ 11월 28일) 예매가 가능하다. 본 공연(11월 30일 ~ 12월 31일)은 10월 22일 티켓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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