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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립제이, 명품 조공 거절 “선물은 5000원 이하로”

모니카 SNS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인기 스타로 떠오른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가 팬들의 선물을 조심스럽게 거절했다.

지난 10일 모니카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같은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 소속인 립제이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모니카와 립제이는 팬들이 준 선물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가의 명품 선물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모니카 SNS

모니카는 팬들의 선물을 비추며 조심스럽게 “우리가 다 보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너무나 감사한데 한편으로 이걸 보시고 많은 분들이 계속 좋은 선물을 해주실까 봐 걱정도 된다.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절대 비싼 선물을 사지 말라는거다. 선물 가격은 5000원 이하로, 편지도 박스에 쓰셔도 된다. 시간 걸려도 되니까 비싼 택배도 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립제이 역시 “여러분의 시간이 더 비싸다. 선물은 시간 적게 들이고 저렴한 걸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모니카와 립제이는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재치있는 입담, 카리스마까지 겸비해 화제를 모았다.

모니카 SNS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댄스 크루 8팀들의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처음 방송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키며 핫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6일 TV 프로그램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지표에서 ‘스우파’는 16.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스우파’는 첫 방송 이후 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운영하는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의 인터넷 반응 예능 부문에서도 ‘스우파’가 1위를 차지했다.

‘스우파‘의 출연자 노제, 모니카, 가비, 허니제이 등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종 브랜드 광고 섭외 순위로 떠올랐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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