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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오하영 ‘우리집 관중석’ 첫 손님

스포티비 제공

축구 마니아 오하영이 스포티비 챔피언스리그를 ‘집관’했다.

스포티비는 12일 오하영이 ‘우리집 관중석’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우리집 관중석’은 스포티비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서 론칭한 프로그램으로 ‘축구 찐 팬’ 스타를 초대해 인생 경기를 보며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12일 오후 8시 스포티비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과 스포츠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처음 공개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 시즌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오하영이지만, 그가 꼽은 레전드 경기는 아약스와 토트넘의 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었다. 함께 ‘집관’하며 영국 직관 경험을 얘기하던 오하영은 코로나가 끝나고 가고 싶은 구장으로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를 꼽았다. “무조건 맨유. 꿈의 구장 올드 트래퍼드에 가보고 싶다”며 “맨유와 PSG가 올드 트래퍼드에서 맞붙는 경기라면 200만 원이어도 보러 갈 의향이 있다”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전반전 경기가 끝나고 하프 타임을 이용해 진행한 밸런스 게임에서는 웨스트햄의 린가드가 소환됐다. ‘린가드에게 피리 춤 배우기 VS 에이핑크 춤 가르쳐주기’라는 질문이 나온 것. 오하영은 “에이핑크 춤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밝히며 피리 춤 배우기는 사양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행을 맡은 윤장현 캐스터는 “스포츠 중계 외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재미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집 관중석’은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스포티비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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