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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골때녀’ 하차 “8개월 만 남편 귀국, 임신 계획 있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안영미가 임신을 위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한다.

13일 밤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FC개벤져스 팀의 멤버들이 전격 교체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미는 “뉴페이스들을 영입해서 1등하는 게 목표다. 물갈이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경실은 “젊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어 신봉선과 안영미도 하차를 결정했다. 신봉선은 눈물을 흘리며 “다친 상태로 연습을 급하게 들어가야 되는데 나는 진짜 이겼으면 좋겠다. 내가 한 자리를 차지할 수가 없다”며 “언니 없이도 하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시즌2까지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남편이 미국에서 8개월 만에 온다. 짧은 시간 동안 임신을 하려고 한다. 내가 골키퍼가 돼서 공을 한 번 받아들여 볼까, 하는 마음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해 2월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일반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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