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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사람’ 유세윤 “돈 때문에 우정 깨지면 안 돼”

방송인 유세윤이 남다른 의리에 대한 철학을 내세웠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한쿡사람’에서는 한국인의 마인드를 알아보기 위해 의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스웨덴에서 온 요아킴은 한국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가볍게 미션을 마친 요아킴은 의리 테스트가 끝난 후 “친구들에게 정말 감동이었다”면서도 “전화 안 받은 친구들 역시 기억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세윤은 “금전적으로 도움을 못 줬다고 하더라도 친구 관계를 끊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의리를 판단하는 건 아니다”라고 우정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장동민 또한 “상대방도 말은 안 하지만 굉장히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며 말해 의리, 우정에 대한 유세윤의 말에 공감했다.

‘한쿡사람’은 유세윤, 장동민이 MC로 활약하며 외국인들의 생생한 한국 생활을 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본방송, 웨이브(WAVVE)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또 실시간으로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는 새 소식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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