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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스 실점 빌미’ 황희찬, 팀 내 최하위 평점…‘평점 6점’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 Getty Images 코리아

황희찬(26·울버햄튼)이 팀 내 최하위 평점을 부여받았다.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은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주의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울버햄튼은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이후 후반 3분 상대 공격수 대니 잉스(29)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23분에는 수비 과정에서 황희찬의 백패스 미스로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전 막판 분위기를 잡은 울버햄튼은 후반 35분 로망 사이스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후반 40분 코너 코디(28)의 동점골이 터졌다. 이후 후반전 추가 시간 박스 정면 프리킥 상황에서 네베스(31)가 시도한 킥이 수비벽 맞고 골문으로 향하며 극적으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황희찬은 아마다 트라오레(25)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상대의 끈질긴 수비에 당해 슈팅 1회를 기록했으며, 이마저도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이 외에도 볼 터치 40회, 패스 정확도 79%, 볼 경합 12회 중 2회 성공, 볼 뺏김 12회를 기록,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평점 6.0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 최하위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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