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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라인업 일제히 연기…박서준 출연 ‘더 마블스’ 2023년 개봉

마블 홈페이지 사진 캡처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마블 영화 ‘더 마블스’의 개봉일이 2023년으로 연기됐다. 이외에도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블랙 팬서’ ‘앤트맨’ 속편들의 개봉 날짜도 일제히 재조정됐다.

AP통신 등 해외 다수 매체들은 18일(현지 시각) “제작사 디즈니가 차기 작품들의 영화 개봉 일정을 새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영화들의 출시 일정은 최소 2달에서 최대 5달까지 출시 일정이 미뤄졌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2022년 3월 개봉에서 2022년 5월로, ●‘토르 : 러브 앤 썬더’는 2022년 5월에서 2022년 7월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22년 7월에서 2022년 11월로, ●‘더 마블스’는 2022년 11월에서 2023년 2월로, ●‘앤트맨 앤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2023년 2월에서 2023년 7월 28일로 개봉 날짜를 옮겼다.

AFP통신은 “마블 영화들은 마블 세계관(MCU·마블 슈퍼 히어로들이 공유하는 가상의 세계)에 따라 유기적으로 이야기가 연결되기 때문에 한 편의 개봉이 늦어지면 다른 영화 개봉에 영향을 미치는 도미노 효과가 발생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개봉이 연기된 마블 영화들은 시나리오 작업과 제작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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