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산촌생활’ 99즈와 신현빈, 김해숙이 키스신 이야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는 배우 김해숙이 방문했다.
이날 김해숙의 활약으로 완성된 국수를 99즈와 신현빈은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이어 신현빈이 만든 사과 넣은 겉절이를 먹은 조정석도 “와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먹방을 하던 중 김해숙은 “너희들은 그런 생각 안 했니? 방송을 보는데 (유연석, 신현빈) 얘네 둘 내가 결혼하라고 찾아갔잖아. 신부 된다는 거를. 안 그랬으면 어떻게 할 뻔했니? 얘네 방송 볼 때마다 너무 뽀뽀를 해가지고. 너무 심하지 않니?”라고 물었다.
그 말에 김대명은 “장난 아니죠. 꽃게 먹다가도 뽀뽀하고”라고 거들었고 김해숙은 유연석에게 “너 엄마가 안 그랬으면 어떡하려 그랬어~”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그러니까요. 연애를 안 해봤던 캐릭터니까”라고 말했고 신현빈도 쑥스러운 듯 미소 지었다. 이때 유연석은 전미도와 조정석에게 “오늘 둘이 키스신 나오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 말에 조정석은 “저희는 정원이 겨울이 키스신에 비하면 순수하고”라고 말했고 신현빈은 “아니 우리는.. 순수했지 왜요!”라고 받아쳤다. 이때 김대명은 “12회 되기 전에 키스신 얘기 많이 해라. 어른들의 연애가 뭔지!”라고 자신감을 보여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