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드라마 ‘아이돌’ 3차 티저 공개

‘IDOL(아이돌 : The Coup)’ 3차 티저 캡처

드라마 ‘IDOL(아이돌 : The Coup)’(아이돌 더 쿱)의 3차 티저가 공개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 측은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3차 티저 영상을 올렸다.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안내서로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안희연(‘제나’ 역), 곽시양(‘차재혁’ 역), 김민규(‘지한’ 역)라는 신선한 배우 조합과 무명 아이돌을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를 예고하며 이목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3차 티저 영상은 6년 차 그룹 코튼캔디의 팀워크가 깨진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같은 회사 소속이자 최정상 아이돌 그룹인 마스는 화려하게 등장한다. 마스 리더 지한은 “제가 얌전히 이 곡 받아서 하면 뭐해주실 거에요?”라며 당돌한 기색을 내비친다. 이어 “재회 인사치고는 너무 과격한 거 아니냐?”라는 스타피스 대표 차재혁의 말이 연결된다.

이후 영상은 코튼캔디의 처절한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애절한 목소리로 기회를 갈구하는 한편 목소리를 높여 불만을 터트리고 오열하며 억눌린 감정을 표출해 보는 이들을 몰입시켰다.

이어 “같이 죽겠습니다. 혼자 남지 않을 거예요”라는 말과 함께 코튼캔디의 데뷔 시절 모습이 깨지고 현재의 모습이 등장하며 영상은 끝난다.

이처럼 ‘아이돌’은 3차 티저 영상을 통해 ‘무명 아이돌’ 코튼캔디가 어떻게 흑화하게 된 것인지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아이돌’은 오는 11월 8일 월요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