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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캐스팅 공개…정상윤, 박정원, 윤승우 출연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사진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2021 DOUBLE K. DREAM PROJECT(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인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이 오는 11월 30일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개막한다. 올해 초 연극 ‘폭풍의 언덕’을 시작으로 뮤지컬 ‘문스토리’와 ‘박열’을 성료한 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의 마지막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두 인물의 진한 우정을 그린 작품에 맞춰 높은 싱크로율과 극강의 케미를 자랑하는 캐스팅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이끌어냈다.

‘은하철도의 밤’은 한때 대중들에게 광폭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원작인 미야자와 겐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 조반니가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 캄파넬라의 도움을 받아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빛나는 두 인물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가난 때문에 따돌림받지만 별자리를 정거장 삼아 여행하며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소년 조반니 역에는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더픽션’ 등에서 맡은 작품마다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박정원과 뮤지컬 ‘아가사’, ‘베어 더 뮤지컬’,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리현, 뮤지컬 ‘박열’, ‘붉은 정원’ 을 통해 대학로 괴물 신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정지우가 캐스팅되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조반니를 도와 그의 여정을 따뜻하게 묘사해 주는 어릴 적 친구 캄파넬라 역에는 정상윤, 윤승우, 박좌헌이 캐스팅되었다.

‘은하철도의 밤’은 성종완 연출이 동명 소설을 2인극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뮤지컬 ‘문스토리’와 ‘사의찬미’를 잇는 성종완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신화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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