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쌈디, ‘정상동기’로 다시 뭉친다

래퍼 싸이먼도미닉(이하 쌈디)이 김정민, 이상이, 이동휘와 ‘정상동기’로 다시 뭉친다. 케이블채널 tvN ‘집콘 라이브’에서다.

‘집콘 라이브’ 측은 31일 “쌈디가 아끼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파티를 줄인 일명 ‘쌈소 파티’의 관객으로 김정민, 이상이, 이동휘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네 사람은 각자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프로젝트 그룹 ‘정상동기’로 활동한 만큼 오랜만의 만남에도 끈끈한 의리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집에 사람 오는 거 싫어한다”던 쌈디가 김정민, 이상이, 이동휘의 방문 이후 연신 만족스러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으로 남다른 케미에 기대를 높인다.

이뿐만 아니라 쌈디는 관객 앞에서 22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을 위해 30일간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진다. 대체 불가능한 매력으로 무대 천재라고 불리는 만큼, 그 누구보다 관객 앞에서의 공연을 고대했을 그가 ‘집콘 라이브’에서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출을 맡은 김관태 PD는 “이날 방송에서는 쌈디의 옥상에서 특별한 홈메이드 콘서트가 펼쳐진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집돌이 정기석에서 래퍼로 변신한 쌈디는 소중한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오히려 어렵다던 말과 달리, 진정성 가득한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며 “쌈디와 김정민, 이상이, 이동휘의 깜짝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니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쌈디의 홈파티는 이날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