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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 참가…주먹 불끈 쥔 개념배우

임시완 인스타그램

배우 임시완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마라토너 이봉주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라톤에 참가했다.

임시완은 10월 31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 쾌유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운동복 차림의 임시완은 땀에 젖은 머리카락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채 주먹을 불끈 쥐고 인증샷을 찍었다. 긍정의 기운을 전하는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나의 롤모델, 나도 달립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는 지난해 봄 부터 근육 긴장 이상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투병 중이다. 많은 이들이 이봉주가 다시 일어나 달리는 순간을 기다리며 랜선 마라톤 대회에 참가 중이다. 가수·배우·개그맨 등 스타들은 현재까지 십 여명이 홈페이지에 참가를 인증했다.

한편 이봉주 쾌유 기원 랜선 마라톤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부천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다. 행사는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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