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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김종국-윤은혜-송지효, 내가 좋아하는 ‘궁’ 캐스팅”

SBS 방송 캡처

‘런닝맨’ 유재석이 ‘궁’ 캐스팅을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 윤은혜, 송지효 ‘궁’ 가상 캐스팅에 유재석이 기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워진 날씨에 하하는 “3일 전만 해도 반바지 입었는데”라고 말하며 김종국의 반바지를 보고 웃었다. 반바지가 왜? 라고 말하는 김종국에 유재석은 “쟤도 나이 들어서 위에는 긴 팔 입어요. 옛날에는 10월 말까지 반팔입었거든?”이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이때 송지효와 김종국이 둘이 붙어있자 유재석은 “자연스럽게 오프닝에 둘이 붙어있네?”라고 두 사람을 몰아갔다. 이런 말 할 거라고 예상한 그에 유재석은 “만약 그랬다면 잽싸게 자연스럽게 왔어야지”라고 타박했다.

SBS 방송 캡처

이어 그는 “사람들이 내가 좋아하는 ‘궁’ 내용으로 캐스팅을 했는데 종국이가 주인공이고 은혜랑 지효가 나오더라. 내가 시청자로서 가장 좋아하는 캐스팅이다. 내가 한번 제작해야겠다”라며 기뻐했다.

‘런닝맨’에서 하자는 지석진에 유재석은 “형은 안 나와”, 하하는 “형은 궁예로”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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