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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내년, 윤은혜 출연 성사 시킬 것”

SBS 방송 캡처

‘런닝맨’ 유재석이 윤은혜 출연을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예능 경선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번째 미션은 뛰어난 언변으로 스태프를 설득해야 하는 런닝맨 경선 토론이 시작됐다. 내년 활약이 더 기대되는 연예인으로 출마하게 된 멤버들은 제작진의 투표로 순위가 정해진다. 첫 번째로 전소민은 “1년 동안 작품 하나 없이 ‘런닝맨’에서만 전전긍긍하다 올 하반기 시작으로 활발한 작품을 할 예정이다”라고 어필을 시작했고 1분이 종료돼 발언 시간이 끝나버렸다.

유재석은 안정적인 발언 실력으로 “내년 국제적 이벤트가 많아서 ‘런닝맨’에서도 굵직한 이슈를 우리가 많이 만들어 가야한다. 내년에 윤은혜 출연, 성사 시켜 보도록 하겠다. 제가 한 번 만들어 볼게요”라고 말해 제작진의 환호를 샀다.

SBS 방송 캡처

김종국은 개인 채널로 어필을 하며 하하와 동업으로 묶여 있던 자금을 그가 해결해주겠다는 맹세를 받아냈다며 “이것만 빠져도 저에게 긍정적인 면만 남아있지 않겠다 싶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자신이 김종국 3사 가요대상, 연예 대상을 수상시키고 “깡패 이미지 제대로 제가 치워 드렸죠”라며 킹메이커 면모를 어필했다. 후보 토론에서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인기가 언제까지 간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볼 때는 올해가 최고를 찍지 않았나, 내년부터 내리막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네거티브 면모를 보였다.

네거티브 공세에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런닝맨’ 11년 하면서 9년을 그냥 무명으로 계셨잖아요”라고 역공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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