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오는 28일까지 ‘함께 떠나는 슬로시티 김해’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국제슬로시티 김해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행사를 한다.
김해시가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배경이 된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진영 봉하마을, 봉황대길, 수로왕릉 등 명소를 친구, 연인, 가족끼리 천천히 즐기도록 김해시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김해의 색을 담다’ 프로그램은 2명 이상이 팀을 짜 김해시 여러 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미션을 다 마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화포천 습지 가을산책은’ 오는 20∼21일 해뜰무렵과 해 질 무렵을 선택해 전문가들과 산책을 하는 형태다.
행사 참여 접수는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5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