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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박호산-서영희, 설렘 가득 ‘어른 연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호산과 서영희가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어른 연애’로 화제를 낳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연출/극본 노정욱,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컨텐츠 크리에이티브 그룹 문)에서 박호산과 서영희가 조금은 다른 커플 연애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오로지 커피만 아는 커피 장인 박석(박호산 분)과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음악 칼럼니스트 김주희(서영희 분)는 때로는 쿨하게 각자의 일상을 받아들이고, 때로는 서로를 향한 따끔한 충고와 다정한 위로를 전하는 커플로 시청자들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수시로 확인받고 확인해야하는, 불꽃 튀는 청춘들의 연애와는 달리, 서로를 향한 단단한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잔잔하지만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이른바 ‘성숙한 어른 연애’로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4일(목) 오후 5시 공개되는 4화에서는 박석과 김주희가 달콤한 눈빛을 주고 받는 한밤중 데이트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에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는 두 사람의 한밤 데이트를 담은 스틸컷이 공개된 것.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에 서툰 박석과, 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김주희의 로맨틱 무드가 사진만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더욱이 이 날 에피소드에서는 한밤 중 김주희를 불쑥 찾아가는 박석으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를 모은다. 심적으로 지친 하루를 보낸 김주희는 평소 겉으로 표현을 잘 하지 않던 박석의 예상 밖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감동하고, 여기에 더해진 박석의 심쿵 멘트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

이런 박석의 변화에는 알바생 강고비(옹성우 분)의 역할이 크게 작용할 예정으로, 강고비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강고비의 첫 출근날 몰래 김주희와 데이트를 즐겼던 박석을 알면서도 별 내색하지 않았던 강고비였던만큼, 이번에는 두 사람의 연애사에 강고비가 어떻게 조력자로 활약할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고. 더욱이 이를 통해 본의 아니게 강고비와 박석의 사제 관계 역시 더욱 돈독하게 되는 기폭제가 될 전망으로, 이제 막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기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원두 선별, 로스팅, 추출까지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함께 커피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까지 원작의 따뜻한 힐링 감성을 영상으로 담아낸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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