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구스 이불 브랜드 구스피아가 쿠팡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구스피아는 ‘미남’ 개그맨 복현규가 디렉터로 참여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구스피아는 온라인 쇼핑앱 쿠팡의 거위털 이불 카테고리에서 이달 들어 연일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스피아는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제품만 받을 수 있는 유럽 오코텍스 인증을 받을 만큼 깐깐한 인증 절차를 통과한 것이 특징. 부드로움이 강고된 ‘80수 독일 사틴면’을 소재로, 폴란드 퓨어 구스다운(촘촘한 가슴털)이 95%이상 함유된 것은 물론 블랙포인트가 1%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
폴란드는 전 국토 75% 이상이 낮은 평원과 넓은 강, 호수, 수목 등으로 우수한 사육환경을 자랑할 뿐 아니라 대다수의 농장이 전통 방식으로 다운을 생산한다. 이 때문에 폴란드 구스 솜털의 크기는 큰 것으로 유명하다. 구스피아에 따르면 소규모 농가에서 최장 5년까지 사육하는 ‘폴란드산 그랜드 마더 구스(Polish Grand Mother Goose)’는 산란을 위해 사육되는 거위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1000 FP를 낼 수 있다.
구스피아 마케팅 디렉터로 활동 중인 복현규는 ‘완판남’ 수식어를 얻을 만큼 이미 홈쇼핑 업계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쇼호스트. 유통, 마케팅, 디자인, 세일즈 등 에 대해 공부한 복현규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라이브커머스에서 쇼 호스트 활동과 함께 마케팅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 구스피아는 복현규가 제품 홍보 기획 단계부터 모델 섭외, 화보 촬영 장소 섭외는 물론 자신의 대학 시절 전공을 살려 사진 촬영에도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복현규는 “중국, 프랑스, 캐나다, 헝가리 등 전 세계에서 구스(거위털)는 생산 되는데, 그 중 폴란드 구스는 최고급 구스 다운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실제 유명 특급 호텔에서 선호하는 구스다운”이라면서 “이번 코로아 여파로 5성 특급 호텔 뿐 아니라 프리미엄 리조트에서 사용량이 급감하자 중소기업에서 납품에 차질이 생겨 내수로 방향을 틀었다. 제품이 너무 좋아 내가 직접 마케팅에 뛰어들었고, 1~5차까지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