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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칵테일바 돌며 즐기는 캄파리의 맛…‘캄파리 로드’ 캠페인

이탈리아의 대표 리큐르 캄파리를,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바 15곳에서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캄파리 그룹의 합작투자법인 트랜스베버리지는 캄파리와 함께 국내 유명 칵테일 바를 여행할 수 있는 ‘캄파리 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캄파리 로드 캠페인은 마치 여행을 다니듯 국내 15곳의 칵테일 바를 다니며 캄파리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이벤트로, 특히 MZ세대에게 인기있는 참바, 디스틸, 르챔버 등 최고의 캄파리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칵테일 바로 구성돼 차별화된 미각적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캄파리 로드’ 캠페인에 사용되는 패스포트. 트랜스베버리지 제공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직접 칵테일 바에서 캄파리 칵테일을 구매하고, 스탬프를 모아 자신만의 특별한 기억을 담은 ‘캄파리 패스포트’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캄파리 패스포트는 인스타그램에 캄파리를 즐기는 모습을 포스팅하고, 캄파리 공식계정에 DM을 발송하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3일 까지,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 후 캄파리 패스포트가 제공된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캄파리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휴 칵테일 바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캄파리 칵테일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최고의 국내 칵테일 바와 함께 이번 캄파리 로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특히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캄파리와 같은 리큐르를 즐기는 식전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캄파리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리큐르로 인상적인 허브 아로마와 달콤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매혹적인 붉은 색상과 쌉싸름한 맛이 식욕을 촉진해 식전주로 널리 사용되며, 네그로니, 아메리카노, 불바디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칵테일의 베이스로 사용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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