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간미연이 자신을 향한 악성 메시지에 침착하게 대응했다.
간미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걱정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에게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누리꾼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간미연에게 “님 운동 좀 하세요. 그렇게 하체가 약해서 어떻게 축구를 해요. 너무 민폐 아닌가요”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했다.
이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간미연을 본 누리꾼이 답답한 마음을 표출하고자 보낸 메시지로 추측된다.
이에 간미연은 “민폐 안 되려고 열심히 운동 중입니다. 걱정마세요”라고 답했다.
간미연은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FC 탑걸 멤버로 출연했다. FC 탑걸은 걸그룹 출신 연예인들로 구성된 풋살팀으로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 룰라·디바 출신 채리나, S.E.S 출신 바다, 슈가 출신 아유미,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소속돼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