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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희열과 강력한 파트너십…카카오엔터 유상증자 참여

유재석이 소속사 대표 유희열에 이어 자신도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제공

방송인 유재석도 가수 유희열과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유재석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25일 공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유희열과 함께 안테나 성장에 주력한다.

당초 유재석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 계획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참여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이 참여한 구체적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재석은 유희열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테나 성장에 책임감을 갖고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5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37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해 신주 53만9957주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유상증자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인수한 기업 소속 대표·임원·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유희열은 2만7438만주를 배정받았다. 신주가 발행가액은 25만5116만원으로 유희열이 가진 신주를 계산하면 70억원에 달한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12일 안테나 지분 19%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8월 17일 지분 100%를 확보해 자회사로 완전히 편입시켰다. 안테나 대표 유희열은 안테나 매각 금액을 이번 유상증자에 투자했다.

유재석은 지난 7월 안테나에 합류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방송인의 이적이었기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안테나와 계약 당시 유재석의 몸값이 최소 100억원에서 많게는 2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업계의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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