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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부터 이상준까지”…은가은, 가식 없는 ‘Q&A’ 눈길

가수 은가은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은가은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A를 진행했다. 이날 은가은은 100여 개의 질문을 공유하며 답변 내역을 공개했다.

은가은은 진심을 다해 솔직 담백한 Q&A를 이어갔다. 은가은은 ‘언제부터 예뼜나요?’라는 팬의 질문에 “때는 바야흐로 2009년 강남 선생님을 만나고”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은가은은 지난달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 출연해 성형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가상 남편 이상준과 전문가에게 관상을 보는 도중 ‘성형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가상 남편 이상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은가은은 ‘남자친구가 있냐’는 팬의 질문에 이상준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남편은 있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남편 이름을 뭐라 저장했냐’는 질문에는 ‘꼼준’이라고 답하며 연락처를 캡처해 공개했다.

진지한 고민이 있는 팬에게는 따뜻한 조언도 건넸다. 한 팬이 ‘와이프가 말을 너무 상처가 되는 말을 많이 한다 어떻게 하냐’고 질문하자 그는 “맥주 하나씩 가져다 놓고 대화해보아요. 나는 너의 말에 상처를 받는다. 너와 나는 다르다. 난 상처 받을 수 있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라”고 성숙한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은가은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기록하며 TOP7에 들었다. 최근에는 TV조선 ‘와카남’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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