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갈소원이 ‘아빠’ 류승룡과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갈소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보러 영화관! 삼대가 함께 보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 두근두근 기대기대 신나신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영화관에 방문한 갈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갈소원은 류승룡의 신작 ‘장르만 로맨스’ 영화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나이 16살이 된 그는 몰라보게 성장한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갈소원은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 역으로 출연, 류승룡과 부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해당 작품은 누적 관객수 128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관객수 10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갈소원은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화려한 유혹’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7번방의 선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