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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조세호, 유재석도 놀란 GD신발 자랑→수천만원 리셀가 예상

유재석이 조세호가 지드래곤으로부터 선물받은 한정판 신발에 놀라움을 표했다. tvN 방송 화면

방송인 조세호가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의 인맥을 자랑했다.

조세호는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지드래곤으로부터 선물받은 신발을 신고 등장했다.

진행자 유재석은 조세호를 보고 “지드래곤이 보내준 신발 신고 왔느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자신의 신발을 자랑해 보였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신발 밑창에 테이프를 붙여 나온 사실도 발견했다. 조세호는 “(신발이)닳을까봐 테이프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결혼하게 되면 결혼식날 신으라”면서 비꼬았다.

조세호가 이날 신고 나온 신발은 지드래곤과 나이키가 합작해 만든 ‘퀀도1’ 모델이다. 지드래곤은 ‘피스마이너원 에어포스’ 발매에 이어 자신만의 독자적인 모델을 전 세계 발매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조세호는 지드래곤으로 받은 권도1 지인 한정 모델을 신고나와 주변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tvN 방송 화면

이는 높아진 한국 패션의 위상과 더불어 전 세계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지드래곤의 강세에 힘입은 결과다.

조세호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으로부터 선물 받은 퀀도1을 공개하며 감격에 겨워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퀀도1의 12월 3일 발매에 앞서 한정된 수량을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앞서 지드래곤이 지인들에게 선물한 피스마이너원 에어포스가 1000만원이 넘는 리셀가를 형성한 사례를 미뤄 퀀도1의 지인 한정 모델 또한 비슷한 시세를 이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조세호는 이날 ‘유퀴즈’ 방송 도중 재차 “(총 한정 수량이)111명인데 제가 109번째였다”며 신발을 자랑했다. 게스트 윤계상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유재석은 “지드래곤한테 전화 한번 해야겠다”며 재차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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