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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안심귀가길 조성 봉사단’ 운영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안심귀가길 조성 대학생 봉사단’ 운영에 나섰다.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은 강릉시, 강릉경찰서, 중앙자율 방범대, 경찰행정학부 학생들과 함께 16일 오후 강릉시 중앙동 일대에서 안심귀가길 조성을 위한 대학생 방범 순찰 봉사활동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제공

이번 봉사활동은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이 운영하는 ‘여성 안심귀가 리빙랩’ 활동 및 지역사회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진행된 안심귀가길 조성 대학생 봉사활동에는 경찰행정학부 학생 8명이 참여해 중앙동 일원의 인적이 드문 지역과 어두운 골목길을 대상으로 도보 순찰 및 차량 순찰을 하였으며, 학부 교수들도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 활동의 목적은 여성, 청소년 등 지역사회 범죄 취약계층 보호와 관광객들에게 강릉은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경찰관으로서 요구되는 인성과 직업의식 함양 및 자질 향상, 봉사단 활동을 통한 캡스톤디자인 과제 발견 및 문제해결 아이디어 도출로 연계함으로써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의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은 지난 7월 경찰행정학부 학생 40명이 참여하는 ‘안심귀가길 조성 대학생 봉사단’을 발족하여 10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봉사단을 운영한다. 또한 향후 봉사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 김병윤 단장은 “이번 봉사단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안전해지고, 학생들의 직무 역량강화는 물론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의 성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여성 안심귀가 리빙랩에는 강릉시 여성청소년가족과, 강릉경찰서, 중앙자율방범대, 가톨릭관동대 경찰행정학부 등 민·관·산·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은 리빙랩 활동을 통하여 안심귀가와 관련된 다양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들을 도출하여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교육성과를 창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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