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21 라이카 명예의 전당’에 미국 사진작가 랄프 깁슨

‘2021 라이카 명예의 전당’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라이카는 ‘2021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LOBA·Leica Oskar Barnak Awanrd)’와 ‘라이카 명예의 전당(Leica Hall of Fame)’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랄프 깁슨 작품. 라이카 제공

LOBA는 최초의 35 ㎜ 필름 카메라인 ‘우르-라이카(Ur-Leica)’를 개발한 발명가 오스카 바르낙의 탄생을 기념해 197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사진상. 라이카 명예의 전당은 2011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사진 작가에게 수여되는 헌정상이다.

‘2021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수상자는 베네수엘라의 아나 마리아 아르벨로 고센과 독일의 에밀 듀케가 공동 수상했다. ‘라이카 명예의 전당’ 헌정상에는 미국의 해 랄프 깁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사진상과 신인상을 수여한 수상자에게는 각 4만유로(한화 약 5500만원), 1만유로(한화 약 1400만원)의 상금과 1만 유로 상당의 M 카메라, 신인상에게는 라이카의 Q 시리즈가 수여된다. 또한, 독일 베츨러 라이카 카메라 본사에 위치한 라이츠 파크 뮤지엄에 전시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한편, 라이카는 LOBA, 라이카 명예의 전당 행사 외에도 이날 신제품을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라이카의 Q2 리포터’와 ‘Q2 모노크롬 리포터’로, 전통 라이카의 디자인과 형상을 그대로 계승한 해당 제품. 12월 국내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