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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브랜드 발베니, 국내 공예장인들과 ‘2021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가 ‘2021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정통 수제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가 한국의 공예 장인들과 함께 해 온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일환으로 ‘2021 공예 트렌드 페어’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지난 2018년부터 국내에 숨어 있는 장인들을 만나오며 그들의 장인정신을 전해오고 있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올 해 더 나아가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공예 장인들과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오고 있다. 오랜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대를 이어 증류소를 운영하는 발베니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이어온 장인 그리고 대를 이어가는 젊은 계승자의 작업 과정, 열정, 장인정신 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인과 발베니가 힘을 합친다는 의미의‘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에디션을 선보여 온 것.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1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절대적 시간의 축적’이라는 주제의 부스를 열어 그동안 협업하였던 장인들의 에디션과 현재 협업 진행중인 장인들의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2021공예트렌드페어 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전시에서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전통과의 연속성에 기반한 창조적 접근과 독창적 철학으로 한국 공예의 정체성과 가치를 보여주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한국의 공예 장인 6인을 조명한다.

전통의 변용과 표현 영역의 확장을 통해 옻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해낸 정해조 작가, 전통에 대한 오랜 관찰과 끈질긴 노력으로 역사와 혼이 깃든 아름다운 합죽선을 제작하는 김동식 선자장, 소박, 간결하고 또한 견고한 나주반의 특성을 보여주는 김춘식 나주반장, 전통의 가치를 보존하며,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채상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 서신정 채상장, 전통방식으로 섬세한 현대적 문양의 통영 발을 제작하는 조대용 염장, 견고함과 은은함을 담은 전주장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는 소병진 소목장이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이들은 끊임없이 전통을 계승하고 재해석하며 새로운 창작을 선보여 온 장인들”이라면서 “이들의 작품을 통해 전통의 맥을 잇고 새로움을 더하며 창의적으로 진화해온 한국전통공예의 현재를 소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이번 전시 진행과 함께 2021 트렌트 페어에 참여한 작가들 중 전통 부문, 현대 부문, 공예 발전 부문의 세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부문 1인, 총 3인에게 ‘발베니 메이커스 어워즈’ 상패와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공예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진행되며 21일 오전 11시 발베니 부스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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