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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생활’ 조정석, ‘슬의생2’ 막방에 “정 많이 들어서 아쉬워”

tvN 방송 캡처

‘슬기로운 산촌생활’ ‘슬의생2’ 마지막 화에 99즈가 울컥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슬의생2’ 마지막 화를 감상하는 99즈와 정문성, 안은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슬기로운 의사생활2’ 마지막 방송을 보던 전미도는 자신의 노래방 신에 창피함을 감추지 못했다. 음치 송화의 모습까지 예뻐 보이는 익준이의 모습에 모두가 미소를 지으며 감상했다.

송화의 노래방 장면이 끝나고 김대명과 안은진의 장면으로 전환됐다. 키스신 장면이 예고되자 김대명은 “난 못 보겠다”라고 말했다. 결혼 얘기를 하는 추민하에 양석형은 “조금 더 만나 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그 장면에 김대명이 얼굴이 터질 듯 붉어졌다.

이어 추민하와 양석형의 키스신에 정경호와 조정석은 정치한 채 그 모습을 바라봤다. 키스신을 다 본 조정석은 “나 소름 돋아”라고 말했고 조정석은 김대명에게 “연기 잘했네~ 너무 좋은데?”라고 칭찬했다.

tvN 방송 캡처

모두다 막방에 빠져있는 가운데 안은진이 등장했다. 안은진을 껴안은 전미도는 울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어느덧 마지막 밴드 장면이 나오고 조정석의 고음에 정경호는 “와 청명하다. 목소리가 청명해”라고 감탄했다.

미도와 파라솔의 마지막 합주도 끝이 나고 하늘을 바라보는 99즈의 모습과 3년 동안 함께했던 스태프들의 모습이 나오자 모두가 추억에 잠긴 듯한 얼굴을 보였다.

먹먹한 마음에 수고했다는 말만 말하던 중 김대명은 울컥함을 숨기지 못하고 “고생했다”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 모습에 조정석은 “정이 진짜 많이 들어서 아쉽지 다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오늘(26일) 8회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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