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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문화의 감동 나눈다…‘2021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축제’ 내달 1일 개막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이하 코카카)가 주관하는 ‘2021 문화예술교육축제’가 오는 12월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 하나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결실을 거둔 전국 10개 문예회관 12개 팀이 참가한다. 자역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예술가로 무대에 오르고, 작품을 출품했다. 국제회의장 로비에서 진행될 사업 관련 전시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성과 및 다양한 가치를 나누는 장이 될 것이며, 향후 지역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길잡이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코카카가 공모한 ‘2021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한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주인공이 돼 문화적 가치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생활문화예술을 누리며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별 특성을 반영한 장르 융합 체험 교육프로그램인 체험형(우리동네 문예인 프로젝트)과 관람 작품에 대한 이해 및 관람 예절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 감상 교육프로그램인 감상형(어른들의 예술감상 놀이터) 유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카카 누리집(www.koca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돼 일상 속 문화의 감동을 나누는 축제이며, 참가자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지역 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지역민의 삶에 문화예술의 향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 문화예술교육축제’ 공연 모습.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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