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 팀은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첼시(승점 29점)는 9승 2무 1패로 리그 선두에 위치해 있으며 맨유(승점 17점)는 5승 2무 5패로 리그 9위에 안착해 있다.
홈팀 첼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티모 베르너, 칼럼 허드슨 오도이-하킴 지예흐, 마르코스 알론소-조르지뉴-루벤 로프터스 치크-리스 제임스, 안토니오 뤼디거-티아고 실바-트레보 찰로바, 에두아르 멘디가 출전한다.
원정팀 맨유는 4-3-1-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제이든 산초-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네마냐 마티치-프레드, 알렉스 텔레스-에릭 바이-빅터 린델로프-아론 완 비사카, 다비드 데 헤아가 나선다.
첼시는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유벤투스와 ‘2021-2022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2차전’ 일정에서 0-1로 패배를 기록한 후 10경기 동안 9승 1무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이탈했던 티모 베르너(26)가 복귀하며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주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8) 역시 부상에서 복귀해 벤치에서 대기한다.
맨유는 이번 경기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다. 현재 라파엘 바란(28), 에디손 카바니(34), 폴 포그바(28)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지난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해리 매과이어(28) 또한 나서지 못한다.